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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새해맞이 떡국 300 그릇 보시 오재령 기자 승인 2025.01.03 16:04 호수 1761 -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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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5-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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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새해맞이 떡국 300 그릇 보시

  •  오재령 기자 
  •  승인 2025.01.03 16:04 
  •  호수 1761
 

1월 1일,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족 등에 나눔
“다사다난 한해 뒤로하고 새해에는 행복하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시설장 전경숙)가 1월 1일 구미정에서 ‘2025년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구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주민 300여 명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타국 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을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 함께 일출을 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새해를 맞이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가 1월 1일 구미정에서 ‘2025년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꿈을이루는사람들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가 1월 1일 구미정에서 ‘2025년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진오 스님은 “2024년은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국민들이 평안을 누리고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들 또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출신 한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에 살면서 해맞이를 하는 것이 처음인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니 좋다”며 “힘들게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고 올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이 꿈을이루는사람들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가 준비한 떡국을 먹고 있다.지역 주민들이 꿈을이루는사람들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가 준비한 떡국을 먹고 있다.

오재령 기자 jjrabb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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