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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을이루는사람들, 제350회 어르신 수요공양방 & 반찬나눔 큰잔치 (한국유통신문 2023.06.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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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3-07-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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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을이루는사람들, 제350회 어르신 수요공양방 & 반찬나눔 큰잔치

 사회부   0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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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공경 받을 자격이 있어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6월 7일(수) 오전 11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 마당에서 “제350회 어르신 수요공양방 & 반찬나눔 큰잔치”를 개최했다.


 수요공양방은 2012년 7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사업으로 지난 11년간 79,503명이 다녀가셨고, 3,229명의 봉사자의 노력이 있었다. 2020년 코로나 유행병으로 점심을 멈추고 2022년부터 반찬나눔으로 변경된 후 오랜만에 점심과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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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오 스님은 “350회차를 이어온 것은 요리봉사자와 반찬 후원자 덕분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발전하는데 많은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을 하게 되면 여러분은 살아계신 그 자체로 공경받을 자격이 있다.”며 한국의 효 사상을 강조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구미시노인회 지회장 최경호, 지산동장 전경인, 마하붓다사 신도회 회장 강현자의 축하 인사와 ‘지엠식자재마트’. ‘정아네퓨전떡’, ‘대성피앤비(주)’, ‘작은연꽃봉사회’ 단체에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최종한 이사는 “봉사하는 분들이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분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 입니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접어두셔도 됩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라며 인사말을 하였고,


 최경호 노인지회장은 “새마을정신은 구미 발전의 정신적 뿌리로서 수요공양방과 반찬나눔에 그 정신이 담겨있다. 외국인센터에서 도움받는 노동자가 공양방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는 것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다.”며 격려를 하였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시설 달팽이모자원”, “수요공양방”, “청소년 장학사업” 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20일 재한외국인 인권보호와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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