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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2022년 한가위 맞이 외국인근로자 동거부부, 유학생 생필품 나눔행사" 진행(구미일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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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2-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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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일보 

꿈을이루는사람들, “2022년 한가위 맞이 외국인근로자 동거부부, 유학생 생필품 나눔 행사”진행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지난 9월 4일(일) 오후 2시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최봉태 변호사, 김정도 시의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한가위 명절을 맞아 외국인노동자 4개국가 8명(스리랑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거부부 4쌍)과, 유학생 총 21명(미얀마 10명, 베트남 10명, 우크라이나 1명)에게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연휴 기간 동안 쓸쓸하게 보내는 외국인노동자와 유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및 상품권을 전하였다.

 

  이번 생필품 나눔은 ㈜신창메디칼, 개인택시 구미지부, ㈜LG, 후원해준 쌀 10kg와 선물셋트는 외국인노동자 동거부부에게, 상품권과 생필품(치약,비누,바디워시 등)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유학생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최봉태 변호사는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노동자분들과 유학생들 추석이라는 좋은 날에 즐겁고 유익한 명절이 되었음 한다”고 덕담하였다.

 

 김정도 시의원은 “유학생분들 마음을 다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명절 때 집에 내려오지 못할 때가 있어 갈 곳도 없고 쓸쓸했던 기억이 있다. 저도 시정책으로 애로사항을 도와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격려했다.

 

 진오 스님은 “명절은 그 나라에서 모든 사람들의 특별한 날이다. 가족, 친구들이 모여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고, 지역, 집안 어르신께 인사를 한다. 한가위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날이기도 하다”며 “한국에서 지내는 외국인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을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외국인노동자 동거부부 가순제레라 군과 사시가나 양이 행사에 참여하여 “결혼식을 하게 해 주시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나눔 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유학생 난디는 “부모님을 떠나 유학생활이 힘들었는데 좋은 분들을 만나 힘이 나는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행복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남·여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모자원”, “어르신공양방”, “청소년 장학금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재한외국인 인권보호와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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