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 (경북인터넷뉴스 2022-05-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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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2-06-03 13:51본문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
기사입력 2022-05-24 07:52
행사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크럽에서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구미불교사암연합회, 도리사, GM 구미파크골프총판, 와우파크골프, 피닉스가 후원하였으며, 금오공대 봉사동아리 ‘두손 모아 사랑을’에서 도와주었다.
대회장 신원철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구미지역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개최하는 아주 의미가 깊은 스포츠 행사로 한국인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말을 전하였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제 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의 역사적인 첫 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전하였다.
경기는 다문화가족,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8개팀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우승팀은 베트남이 차지하였다.
참가자들의 참가비는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하였고, 우승팀(베트남)의 상금을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베트남 팀 다반두안은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여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니 재미있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좋았다. 이런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준 꿈을이루는사람들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 모자원”, “수요 공양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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