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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캄보디아 전통행사 펼쳐 문지연 기자 승인 2024.04.18 11:12 - 금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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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9-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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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캄보디아 전통행사 펼쳐

  •  문지연 기자 
  •  승인 2024.04.18 11:12
 

4월 14일, 보톰랑세이 재한캄보디아 대사 등 참석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4월 14일 오전 10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제13회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쫄츠남’을 개최했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4월 14일 오전 10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제13회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쫄츠남’을 개최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행사 ‘쫄츠남’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4월 14일 오전 10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제13회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쫄츠남’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톰랑세이 재한캄보디아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스리랑카공동체대표 산뜨시리 스님, 베트남 원오사 주지 틱 뜨엉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톰랑세이 재한캄보디아대사는 “캄보디아에 전해지는 옛 이야기 중 ‘새해에 천사가 내려와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려준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구미에 캄보디아 인들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찾아올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우리 구미시가 외국인 주민들과 더 많이 교류하길 바란다.”며 “캄보디아와 경제교류의 폭이 넒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브 소페악 스님이 재한캄보디아공동체 대구경북 대표로 추대됐다. 포브 소페악 스님은 “2009년 한국에 들어온 뒤로 외국인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항상 고국 사람들이 생활에 지치고 힘들 때 고향처럼 찾아올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면서 “지난해에 땅 150평을 구입했다.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의지처가 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배정화)과 마하붓다사 신도회(회장 강현자)는 재한캄보디아공동체에 캄보디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과 쌀 300kg을 전달했다.

한편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단체다. 노숙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외국인노동자 쉼터·폭력피해이주여성 보호시설·다문화 한부모가족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 권익보호와 사회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포브 소페악 스님은 재한캄보디아공동체 대구경북 대표로 추대됐다.이날 행사에서 포브 소페악 스님은 재한캄보디아공동체 대구경북 대표로 추대됐다.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마하붓다사 신도회는 재한캄보디아공동체에 캄보디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과 쌀 300kg을 전달했다.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마하붓다사 신도회는 재한캄보디아공동체에 캄보디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과 쌀 300kg을 전달했다.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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