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 이하 센터)가 지난 7일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 사람들 산하 기관이다.
| | | ↑↑ 센터는 6개국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100여 명에게 목도리 전달했다. [사진 제공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 |
이날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6개국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100여 명에게 목도리 전달한 센터는 서로 닭강정을 나눠 먹는 둥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목도리를 후원한 박재현 씨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구병화 센터장은 또 “외국인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목도리를 후원해 준 이웃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 | ↑↑ 센터는 6개국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100여 명에게 목도리 전달했다. [사진 제공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 |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외국인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 등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