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동체 풋살대회...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 2023.10.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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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3-11-16 17:19본문
인도네시아 공동체 풋살대회...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3.10.14 22:23수정 2023.10.14 22:27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풋살대회를 했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풋살대회는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 Al Huda, 구미 BERSATU가 주관했다.
↑↑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풋살대회를 했다. [사진 제공 = 꿈을이루는사람들] |
전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참가해 16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우승은 안산의 Wiralodra 팀, 준우승은 인천의 Inchon FC, 3위는 경북 왜관의 Waegwan FC 팀이 차지했다.
진오 스님 “ 산업현장에서의 힘들었던 어려움을 잊고 그리운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대회를 주관한 구미 인도네시아 공동체 Al Huda의 대표 목신 씨는 “ 대회를 준비한 구미외국인 노동자상담센터와 풋살장을 빌려준 이상진 감독, 대회 준비로 고생한 인도네시아 BERSATU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남․여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모자원, 수요공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재한외국인 인권보호와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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