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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경주월드 -한국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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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9-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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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경주월드

 사회부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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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추억 형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구병화)가 주관하며 (재)대한불교진흥이 후원한 “2024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경주월드” 체험이 지난 9월 22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 5개국의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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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는 외국인 주민들은 경주월드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접하지 못한 즐거움과 긴장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즐거운 경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한국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과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스리랑카의 스님 라후라는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겁다. 다른 놀이시설은 무섭긴 하지만 재미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운전(범퍼카)은 정말 신나는 게임이다”라며 즐거운 경험을 전했다.


라오스의 남성 노동자 구짱은 “경주월드는 정말 재미있는 곳이다. 구미외국인주민센터를 몰랐다면 이렇게 신나는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한국 생활에서 느낀 답답함이 날아가는 기분”이라며 기분 좋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네팔의 여성 노동자 구마리는 “경주월드에 있는 놀이기구는 모두 다 탔다. 놀이기구를 탈 때의 긴장감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네팔에도 이런 곳이 있지만 긴장감 있는 놀이기구는 만나지 못했다. 신나는 여행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 지역에서 노숙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 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 노동자 쉼터, 폭력 피해 이주 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 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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