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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서현욱 기자 승인 2024.01.08 14:32 -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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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4-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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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1.08 14:32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 산하시설 구미 외국인노동자 쉼터(시설장 전경숙)는 12월 28일 오후 3시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소속기관 직원, 외국인노동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권려원 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장(국가응급재난교육원장)이 7명의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실습, 성인 및 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려원 교수는 “심정지 환자에게 목격한 즉시 심폐소생술(가슴압박)을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능한 한 빨리 적용하다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119 응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응급처치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권 교수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일 년에 한 번은 꼭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교육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AED(자동심장충격기) 후원과 AED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책임지겠다”고했다.

진오 스님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이다. 외국인노동자에게는 그런 교육의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이라며 “국가응급재난교육원에서 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와서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해줘 고맙고 매년 갑작스런 심정지로 숨지는 외국인노동자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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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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