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루는사람들, "인도네사 공동체 풋살대회" 개최 (미디어 붓다 2022-06-08 (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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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733회 작성일 22-06-08 17:15본문
꿈을이루는사람들, “인도네시아 공동체 풋살대회” 개최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2-06-08 (수) 11:45
(사진=꿈을이루는사람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지난 6월 5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풋살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공동체 활성화 되도록 구미스포츠파크에서 “인도네시아 공동체 풋살대회”를 개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 Al Huda, 구미 BERSATU 에서 주관했다.
진오 스님 “노동자 여러분들도 코로나19의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어 고맙고,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업현장에서 힘들었던 것을 잊고 그리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려 놀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16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안산의 Wiralodra 팀, 준우승은 인천의 Inchon FC, 3위는 경북 왜관의 Waegwan FC팀으로 각각 메달과 트로피, 상금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구미 인도네시아 공동체 Al Huda의 대표 목신씨는 “오늘 이 대회를 준비해준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풋살장을 빌려주신 이상진 감독님, 대회 준비로 고행한 인도네시아 BERSATU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인도네시아 친구들이 한국생활에 지치고 힘들어도 잘 이겨내도록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남·여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모자원”, “수요공양방” 등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 5월 20일 재한외국인 인권보호와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적으로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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