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오스님, 독일700km 완주(2013.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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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2,162회 작성일 18-08-30 19:12본문
<'달리는 스님' 이번에는 독일 700㎞ 완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달리는 스님'으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이번에는 독일에서 700㎞ 달리기에 성공했다.
진오 스님은 지난달 20일 독일의 옛 수도 본에 있는 한국대사관 건물 앞에서 출발해 지난 1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완주했다. 총 700㎞에 달하는 구간이다.
진오 스님은 9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과 파독 광부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 재건에 희생한 독일 교민을 잊지 말자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평균 60㎞씩 양국의 국기를 두 손에 들고 달렸다고 한다. 이런 그의 모습에 독일 현지 언론도 관심을 보이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인 진오 스님은 그동안 다문화 모자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반도 횡단 308㎞, 베트남 500㎞, 4대강 1천㎞ 등을 달리며 1㎞에 100원씩 모금해왔다.
다만 이번에는 파독 역사와 현지 교민의 사정을 감안해 교민들에게 '감사의 공양'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진오 스님은 전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500만 원 상당을 모으기도 했다.
10여 일간 달리면서 교민 100여 명을 만난 진오 스님은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전통 부채와 김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진오 스님은 "교민 모두 열심히 살고 있고 고국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오 스님은 오는 10월께 일본에서의 달리기도 준비 중이다.
진오 스님은 "한·일 갈등 국면을 방치하기보다는 종교인의 입장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달리기를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진오 스님은 지난달 20일 독일의 옛 수도 본에 있는 한국대사관 건물 앞에서 출발해 지난 1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완주했다. 총 700㎞에 달하는 구간이다.
진오 스님은 9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과 파독 광부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 재건에 희생한 독일 교민을 잊지 말자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평균 60㎞씩 양국의 국기를 두 손에 들고 달렸다고 한다. 이런 그의 모습에 독일 현지 언론도 관심을 보이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인 진오 스님은 그동안 다문화 모자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반도 횡단 308㎞, 베트남 500㎞, 4대강 1천㎞ 등을 달리며 1㎞에 100원씩 모금해왔다.
다만 이번에는 파독 역사와 현지 교민의 사정을 감안해 교민들에게 '감사의 공양'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진오 스님은 전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500만 원 상당을 모으기도 했다.
10여 일간 달리면서 교민 100여 명을 만난 진오 스님은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전통 부채와 김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진오 스님은 "교민 모두 열심히 살고 있고 고국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오 스님은 오는 10월께 일본에서의 달리기도 준비 중이다.
진오 스님은 "한·일 갈등 국면을 방치하기보다는 종교인의 입장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달리기를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4/09/0200000000AKR20130409078100005.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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