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지난 10월 27일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풋살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또한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구병화)와 구미 Al-Huda, 구미 BERSATU 에서 주관하여 전국에 있는 500여명의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인도네시아 32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산팀이 팀워크와 열정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구미 인도네시아 공동체 Al Huda의 대표 묵신은 "오늘 풋살대회를 준비 할 수 있었던 것은 인도네시아 공동체 회원들이 좋아하고 많은 팀이 참여해 주기 때문이다.” 며 "이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이 오늘 풋살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오 스님은 "한국에 있는 많은 인도네시아 친구들이 풋살대회를 위해 준비 한 기쁜 날이니만큼, 큰 소리로 응원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하였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폭력피해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