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본사 순례 탁발마라톤 계획서

“2020년 미국대륙횡단 5,130km 완주를 위한 기금 마련”

1. 목적 : 세계 최강국 미국을 달림으로써 첫째, 미국에 사는 베트남 교민들에게 베트남 농촌학교 위생환경 개선 “108 해우소” 사업을 홍보한다. 둘째, 베트남 전쟁(1967~1974)의 당사자인 미국 사람들에게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를 알린다. 셋째, 한국과 미국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에게 자비나눔의 “1km 마다 “100원의 희망”을 쌓는 탁발마라톤을 알린다.

2. 날 자 : 2019년 01월 ~ 2019년 12월 (월 1회, 총 12회)

3. 내 용 : 2019년 1월부터 매월 1회, 4일~5일간 전국 25교구 본사를 찾아 달림으로써 한국 불교와 국민들에게 미국대륙횡단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필요 경비를 모으기 위함.

* 미국대륙횡단 일정 : 2020년 02월 03일 ~ 05월 31일(120일간)

* 120일간 5인의 경비 약 3천만원(항공료, 캠핑차량 임대, 숙식 등)

4. 주 최 :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5. 달리는 사람 : 비구 진오(1963년생. 승려번호 1781-1241)

* 진오 스님은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여성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2011년 한반도횡단 308km

2012년 베트남 500km, 4대강 자전거길 1,000km

2013년 독일 700km, 일본 1,000km

2014년 신라옛길 500km, 삼보사찰과 팽목항까지 500km

2015년 베트남 1차 종주 1,000km

2016년 베트남 2차 종주 1,200km, 네팔 300km

2017년 캄보디아 330km

2018년 스리랑카 330km 희망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1km 마다 100원씩 모금하여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탁발마라톤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6. 방 법 : “1km 마다 100원씩 희망”의 주제로 탁발마라톤을 함.

- 2012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농촌학교 54군데 해우소 신축 완성

- 베트남 학교 재학생 평균 300명 기준 해우소 1동 약 420만원 지원.

- 약12,0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지원한 해우소를 이용하고 있음.

- 2019년 12월까지 총 58호까지 지원 예정.

-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www.maha108.net에 후원내역 공개.

7. 기대효과 :

- 향과 초의 정신으로 몸을 태워 헌신하는 자비행을 보여줌으로써 감동을 나눈다.

- 미국에 사는 베트남 교포들에게 한국인의 자비나눔행을 보여줌으로써 한국과 베트남 우호증진에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 대한민국에 사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을 좋아하는 계기가 만들어 진다.

- 한국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된 베트남 전쟁과 그에 따른 군인 파병에 따른 민간인 피해에 대해 한국인의 미안한 마음을 베트남 사람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따뜻한 보상체계를 보여줌으로써 우호증진이 활성화 된다.

- 지구촌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게 된다.

8. 왜 뛰는가 ?

- 19세에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 1987년 25세에 공군 군법사 재직시 교통사고로 왼 쪽 눈 실명으로 국가유공자로 제대. 이후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마음이 기울어 졌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이 눈에 띄었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돕는 탁발마라톤은 비록 육신의 눈은 잃었지만 마음의 눈을 뜨게 한 계기가 되었다. 내가 가진 것은 두 다리밖에 없다. 사람마다 출신 국가는 달라도 행복 추구는 평등하며 다르지 않다.

길에서 보내는 시간은 수행의 시간이다. 누군가를 돕는 일로 시작된 걸음마다 결과적으로 도움 받는 사람이 좋고, 나도 기쁘고, 후원해준 분들도 의미있는 일이다. 세상이 우리에게 준 공덕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향을 한다. 나와 남이 이로운 탁발마라톤은 자비 나눔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