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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모자원건립기금전달식/ 생명헬멧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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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18-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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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토)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에서는 한국인 최초 미국 횡단 자전거 레이스 2인팀 1위를 한 김기중씨와 이형모씨가 자전거동호회원들과 방문하여 600만원을 후원했다.  

 

 

김기중씨와 이형모씨는 RAAM에서 달린 거리만큼 쌓인 마일리지 적립금을 다문화 모자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하였다. 이들은 대회 참가 전 적립금을 후원하기로 약속을 하였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RAAM을 완주할 수 있었다. RAAM은 자전거로 4,810km를 횡단하는 대회로 2인조 단체의 경우 2명이 번갈아가며 3,4시간씩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9일 이내 완주해야 하는 경기로, 대회 4일째에는 김기중씨의 부상으로 이형모씨가 9시간 넘게 홀로 레이스를 펼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같은 날 이주민들에게 생명 헬멧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진오 스님이 마라톤 연습과 대회 참가의 이유는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인 이주민들에게 생명의 헬멧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라톤 경기 참가로 그동안의 후원금을 모아 헬멧조차 없이 오토바이를 자주 타는 이주민들에게 헬멧을 보내주기 위한 것이다. 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일하다가 불법 유턴한 차에 부딪쳐 큰 사고를 당한 토안과 같은 이주노동자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800만원 후원금으로 400개의 헬멧을 구입하여 본 센터에서 200개를 이주민들에게 전달하였고, 남은 200개는 광주마하이주민센터, 대전마하이주민센터, 거제마하이주민센터, 대구 보현의집, 김포마하이주민지원센터로 전달하였다. 

 

 

이주민들에게 생명의 헬멧보내기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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